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가레스 베일이 중국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프리시즌 개인 첫 골을 기록했다.
베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랜드로버 페덱스필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0-2로 지고 있던 후반 11분 만회골을 넣었다.
베일은 3월17일 셀타 비고와의 2018-19 라리가 28라운드 홈 경기 추가골 이후 레알 소속으로 130일 만에 득점했다. 아스날을 상대로 3차례 슛과 득점 포함 유효슈팅 2개로 후반전 레알 공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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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아스날전 후반 11분 득점했다. 레알 소속으로 130일 만에 골을 넣었다. 사진(미국 랜드로버)=ⓒAFPBBNews=News1 |
베일의 실패에도 레알은 승부차기 3-2로 아스날을 제압했다
중국 ‘티탄저우바오’는 22일 “베일이 장쑤 쑤닝과 계약했다. 공식확인만 남았다”라고 보도했다. 장쑤 SNS는 베일의 계정을 팔로우하며 이적설을 부채질했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