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사무엘 호사 곤살베스(28)와 임대 계약을 맺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나스르에서 뛰던 호사는 큰 키(186cm)와 탄탄한 체격을 갖췄다.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이 뛰어나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브라질 플루미넨세 유스 출신 호사는 2012년 프로에 입문한 뒤 LA 갤럭시, 헤시페를 거쳐 중동으로 이적해 아시아축구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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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사무엘 호사 곤살베스를 임대로 영입했다. 사진=전북 현대 제공 |
UAE 하타 클럽에서 2시즌 동안 21골을 넣은 호사는 2018-19시즌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였다.
김신욱(상하이 선화)의 대체자를 찾던 전북은 호사의 K리그 적응력을 검증한 후 완전 이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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