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6)를 합류시키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영국 ‘런던이브닝스탠더드’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3주째 디발라 영입에 공을 들인다. 유벤투스도 오퍼를 들어볼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디발라의 가치를 8500만유로(1118억원)로 평가했다. ‘런던이브닝스탠더드’는 “토트넘이 디발라를 입단시킨다면 구단 이적료 기록이 1달도 되지 않아 또 바뀔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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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디발라를 영입한다면 구단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것이 확실시된다. 사진=ⓒAFPBBNews=News1 |
디발라는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센터포워드, 라이트윙을 소화한다. 유벤투스 통산 182경기 78골 30도움.
2014-15시즌 디발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 도움왕을 차지했다. 세리에A 베스트11에는 3차례 선정됐다. 유럽축구간행
‘런던이브닝스탠더드’는 “디발라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공격수 중 하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토트넘 감독은 한 발 더 나가 포지션 불문 최정상급 선수라고 디발라를 칭찬했다”라고 전했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