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침몰 직전의 해적선을 보는 모습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번에는 불펜 코치를 징계했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에우클리데스 로하스(51) 불펜코치를 "계약 사항 위반"을 이유로 2경기 정지 징계에 처한다고 전했다.
정확한 징계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로하스 코치는 남은 신시내티 원정 2경기에서 이 징계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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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가 로하스 불펜코치에게 징계를 내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츠버그는 앞서 지난 23
'계약 위반'을 이유로 한 징계만 두 번째다. 피츠버그는 후반기 2승 15패의 성적을 기록, 지구 최하위로 처진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