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4일 잠실 삼성-LG전에서 프로야구 KBO리그 통산 72번째 삼중살이 기록됐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1-0의 2회말 무사 1,2루서 유강남을 내야 땅볼로 유도했다.
3루수 이원석이 포구해 3루를 밟은 뒤 2루로 던졌다. 2루수 김호재를 거쳐 1루수 러프에게 연결됐다. 유강남은 1루까지 열심히 달렸으나 공보다 늦게 1루를 밟았다. 시즌 1호이자 통산 72호 삼중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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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유강남은 4일 잠실 삼성전에서 첫 타석부터 삼중살을 기록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한편,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오후 5시 중단됐다. 비가 그치길 기다린 후 그라운드 정비를 마치고 오후 5시40분부터 재개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