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 내야수 조너던 비야가 한 경기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기록하는 힛 포 더 사이클을 달성했다.
비야는 6일(한국시간)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1번 유격수 선발 출전,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3회 두 번째 타석부터 달아올랐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3루타로 출루한 그는 5회말에는 우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했고, 6회 투런 홈런, 9회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기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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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의 조너던 비야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
오리올스 2루수, 혹은 유격수가 이 기록을 달성한 것은 1984년 5월 6일 칼 립켄 주니어 이후 그가 최초다.
볼티모어는 그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는 5 1/3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승패없이 물러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