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가 워싱턴 미스틱스에게 졌다.
라스베가스는 6일(한국시간) T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경기 70-99로 졌다. 원래 이 경기는 지난 7월 6일에 열렸다. 그러나 전반이 끝난 뒤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워싱턴이 51-36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이날 경기는 장소를 만달레이베이 이벤츠센터에서 T모바일아레나로 옮겨 3쿼터부터 다시 치렀다. 워싱턴이 재개된 후반 48-34로 앞서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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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가스는 엘레나 델레 도네를 막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라스베가스는 지난 댈러스 원정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주전
워싱턴의 엘레나 델레 도네는 2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라토야 샌더스도 1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