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10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70승 46패를 기록, 미네소타와 동률을 이루며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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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가 미네소타를 따라잡았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
이날 경기 클리블랜드는 5회초에만 5점을 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1사 1, 2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의 중전 안타, 야시엘 푸이그의 우전 안타, 호세 라미레즈의 좌익수 방면 2루타가 연달아 터지며 4-0을 만들었고 상대 투수 데빈 스멜처를
이어 로베르토 페레즈가 바뀐 투수 타일러 더피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 1점을 추가했고, 제이슨 킵니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
선발 쉐인 비버는 7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1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승째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