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연승을 달리며 2위를 지켰다.
키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2019 KBO리그 팀간 13차전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키움은 NC상대 전적도 8승5패로 우세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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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키움이 8회 나온 이지영의 역전 희생타를 앞세워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
이후 분위기는 키움쪽으로 넘어왔고, 8회말 대타 이지영의 희생플라이로
경기 후 장정석 키움 감독은 “선수들이 끈기있는 경기력 보여줬다. 특히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자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초반 실점에도 최원태가 안정적인 피칭 펼쳐줘 경기 후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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