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리오넬 메시(32·아르헨티나)가 FC바르셀로나 팀훈련에서 제외됐다. 종아리근육에 문제가 있어 시즌 첫 경기를 뛰지 못한다.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메시가 종아리근육 부상 때문에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을 뛸 수 없다”라고 발표했다.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4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원정경기로 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메시는 15일 팀훈련과 연습경기에 모두 불참했다. 바르셀로나는 “아직 복귀 예정일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회복은 잘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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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가 종아리근육 문제로 바르셀로나 2019-20 라리가 개막전에 결장한다. 사진=AFPBBNews=News1 |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나 스페인 국왕컵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으로 4년 만의 정상탈환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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