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시우(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파72·765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존 람(스페인),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는 5타 차다.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낚아채며 5타를 줄인 김시우는 전날(16일) 공동 36위에서 21계단 상승한 공동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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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가 BMW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
12언더파 132타를 친 마쓰야마는 공동 2위 패트릭 캔틀레이와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타이거 우즈(미국)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8위를 달리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