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3회 먼저 실점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3회 고전했다. 피안타 2개 볼넷 1개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투구 수도 많았다. 22개의 공을 던지며 총 투구 수 47개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54로 올랐다.
두 개의 2루타가 아쉬웠다. 첫 타자 아데이니 에채바리아와의 승부에서 8구 끝에 우익수 키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5구째 커터가 스트라이크로 인정받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결국 8구째 승부에서 장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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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3회 애틀란타를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1사 1, 3루에서 오지 알비스를 상대로 병살을 노린 것. 그러나 실패였다. 0-2 유리한 카운트에서
류현진은 이후 프레디 프리먼을 유격수 땅볼, 조시 도널드슨을 루킹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앞선 3회초 2사 만루 기회를 놓친 다저스이기에 아쉬움은 더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