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의 무서운 신인 피트 알론소가 구단 기록을 세웠다.
알론소는 28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4회말 공격에서 상대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렸다.
그는 초구 91.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 우중간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타구 각도는 30도, 타구 속도는 106마일, 비거리는 407피트(124.05미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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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 알론소가 구단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또한 이번 시즌 리그 홈런 랭킹에서 코디 벨린저(다저스)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과 타이를 이뤘다.
알론소는 1938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조니 리조 이후 처음
2016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인 알론소는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129경기에서 타율 0.265 출루율 0.368 장타율 0.592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