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LA다저스 투수 류현진(32)이 직전 2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세계적인 언론도 관심을 보인다.
미국 뉴스통신사 AP는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평균자책점 선두 류현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맞아 부진에서 반등을 꾀한다. (그럴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걸만한 매치업”이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30일 오전10시40분 애리조나 원정 경기에 다저스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2019시즌 애리조나 상대 전적은 3전 3승 20이닝 평균자책점 0.45로 매우 좋았다. AP 평가처럼 긍정적인 분위기 반전 여부를 주목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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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은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AFPBBNews=News1 |
6월 29일 이후 최소 이닝, 개인 최다실점 타이, 이번 시즌 평균자책점 1.64→2.00 등 AP는 류현진 2연패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런 시련을 겪고도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내셔널리그뿐 아니라 MLB 전체 1위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