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신동' 조명우가 LG U+ 3쿠션 마스터스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조명우는 어제(8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2019 LG U+ 3쿠션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터키의 세미 사이그너를 40-16으로 꺾고 상금 8,000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8이닝까지 15대 10으로 앞서간 조명우는 9이닝에서 연속 12득점을 기록했고, 17이닝째 40득점을 달성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지난 4월 아시아캐롬선수권 2위를 시작으로 KB
조명우는 경기가 끝난 뒤 "앞으로 열릴 월드컵 및 세계 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끊이지 않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