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케텔 마르테(26·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오스틴 메도우스(24·탬파베이 레이스)가 메이저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2루수 및 중견수 마르테와 탬파베이 우익수 메도우스가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라고 전했다.
마르테의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 수상은 처음이다. 메도우스는 4월 둘째 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 |
↑ 케텔 마르테(왼쪽)와 오스틴 메도우스(오른쪽)가 각각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르테는 지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42(24타수 13안타)를 쳤다. 홈런 4개를 날렸으며 14타점을 올렸다.
빅리그 5년차 마르테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328(543타수 178안타) 32홈런 91타점 95득점 9도루 출루율 0.387 장타율 0.595 OPS 0.982다. 내셔널리그 안타 1위 및 타율 4위에 올라있다.
최지만(28)의 동
메도우스는 시즌 타율 0.288(468타수 135안타) 28홈런 78타점 69득점 10도루 출루율 0.356 장타율 0.556 OPS 0.911를 기록하고 있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