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30·알사드)이 프리킥 골을 넣자 외신도 주목했다.
파울루 벤투(50)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라운드 원정경기를 2-0으로 승리했다.
‘폭스스포츠’ 아시아 에디션은 “정우영이 경기 종료 8분을 남기고 25야드(약23m) 거리에서 로켓을 발사하여 상대 골키퍼를 항복시켰다. 의심의 여지가 없이 골로 연결됐다. 멋진 장면이었다”라고 호평했다.
↑ 정우영이 추가골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외신 칭찬을 받을 정도로 멋진 직접프리킥 득점이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정우영은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로 투르크메니스탄전 승리를 확정 짓는 직접 프리킥 득점을 올렸다.
한국은 10월 10, 15일 스리랑카와 북한을 상대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