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공격수 네이마르(27·브라질)가 이적 무산 후 치른 파리 생제르맹(PSG) 시즌 첫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건재를 과시했다.
PSG는 15일(한국시간) RC스트라스부르와의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5라운드 홈경기를 1-0으로 이겼다. 네이마르는 후반 추가시간 2분 왼발 바이시클킥을 선제 결승골로 연결했다.
이번 시즌 네이마르는 발목 인대 파열 및 회복 후 경기 체력 문제로 지난 6일까지 팀훈련에서 제외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친정팀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라리가 복귀를 요구하며 출전을 거부한 것도 결장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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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가 2019-20시즌 PSG 첫 출전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사진(프랑스 파리)=AFPBBNews=News1 |
PSG는 후반 추가시간 5분 네이마르 추가 득점이 비디오판독(VAR)으로 무효가 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복귀하자마자 멀티골을 기록할뻔했다.
2017년 PSG는 2억2200만유로(2919억원)라는 프로축구 이적료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바르셀로나로부터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입단 후 59경기 52골 29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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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네이마르와 2021-22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