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가 내야수 미겔 로하스(30)와 계약 연장을 추진중이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말린스와 로하스의 계약 연장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계약 기간은 2년에 옵션을 추가하는 계약으로 알려졌다. 2019년 1월 기준으로 4년 43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로하스는 원래대로라면 2020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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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가 미겔 로하스와 계약 연장을 논의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로하스는 이적후 5시즌동안 말린스에서만 548경기에 출전했다.
MLB.com 말린스 담당 기자 조 프리사로는 로하스가 "팀의 심장이며, 그도 팀에 머물고 싶어한다"며 말린스에 잔류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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