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프로골프 출신 노승열(28)이 전역 후 처음으로 출전한 공식 대회 1라운드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노승열은 19일 인천 서구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GC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7238야드)에서 열린 제35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를 4오버파 75타로 마쳤다.
제35회 신한동해오픈은 우승상금 2억1600만원 등 총상금 12억원이 걸려있다. 향후 3년간 KPGA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가 신한동해오픈을 공동주관한다. 대회 우승자는 코리안투어(5년) 및 일본투어·아시안투어(2년) 시드를 받는다. 이 때문에 한국·일본 등 아시아 강자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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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투어 출신 노승열이 제35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4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2014년 노승열은 취리히 클래식 우승으로 한국인 최연소
노승열은 2005년 한국주니어선수권 및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 제패로 주목받았다. 2007년 프로 전향 후 2010년까지 유러피언투어 1승 및 아시안투어 2승을 거두고 PGA투어로 진출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