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축구가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7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9일 FIFA가 발표한 9월 랭킹에서 1470점을 얻었다. 지난달 대비 3점 올랐지만 순위 변화는 없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달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무승부를 이뤘고,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다만 두 팀 모두 한국보다 FIFA 랭킹이 떨어지기에 랭킹에서 큰 재미를 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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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일 오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했다. 벤투 감독이 출국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전체 1위는 벨기에에게 돌아갔다. 1746점으로 2위 프랑스(1718점)를 28점차로 따돌렸다. 이어 브라질, 잉글랜드, 포르투갈 순으로 5위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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