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5년 만에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요미우리는 2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원정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1-2의 9회초 2사 1, 2루에서 고바야시 세이지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요미우리는 마스다 다이키가 10회초 2사 3루에서 역전 결승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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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요미우리 지휘봉을 다시 잡고 치른 첫 시즌에서 센트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
요미우리는 75승 2무 61패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2위 요코하마(70승 3무 66패)를 5경기 차로 따돌렸다.
요미우리는 4경기, 요코하마는 5경기가 남아 순위가 뒤바뀔 수 없다. 이로써 요미우리는 통산 37번째 센트럴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 복귀 첫 시즌에 정상을 탈환했다. 하라 감독은 개인 8번째 센트럴리그 우승이다. 이에 요미우리 선수들은 하라 감독의 우승 헹가래를 여덟 차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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