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스페인 라리가는 8시즌째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리그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2011년부터 스페인 거주 중인 이강인(18·발렌시아)한테는 오히려 유럽클럽대항전보다 더 편한 무대인듯하다.
이강인은 22일(한국시간) 레가네스와의 2019-20시즌 라리가 5라운드 홈경기(1-1무) 후반 14분 교체 투입됐다. 31분 출전은 발렌시아 입단 후 라리가 최장 시간 소화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이강인에게 평점 ★★를 줬다. 발렌시아는 레가네스전 별 3개 만점은 아무도 없었고 주장 다니 파레호(30·스페인)와 공격수 로드리고(28·스페인)가 이강인과 함께 별 2개로 공동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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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라리가 2경기 연속 발렌시아 평점 1위에 올랐다. 발렌시아 1군 소속으로 라리가 및 공격형 미드필더 개인 최장 시간 출전기록도 경신했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
이강인은 라리가 2경기 연속
2018-19시즌부터 이강인은 발렌시아 성인 1군 경기를 치르긴 했으나 메인 포지션이고 선호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2차례 6분씩 출전이 전부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