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의문의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LA다저스 우완 불펜 조 켈리. 포스트시즌은 무사히 소화할 수 있을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켈리에 대해 말했다.
그는 켈리가 금요일(한국시간 28일) 불펜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며, 시즌이 끝나기 전 한 차례 등판한다고 전했다. 30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등판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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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켈리는 최근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로버츠는 켈리에 대해 "전반적인 몸의 통증 때문에"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만 밝혔을뿐, 구체적인 부상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에는 정상 출전을 예고했지만, 얼마나 제대로 된 활약을 할 수 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년 2500만 달러에 계약한 켈리는 6월까지 2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93(27 1/3이닝 18자책)으로 부진했지만, 7월 이후 2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9(23 1/3이닝 8자책)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