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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투하는 LG 차우찬 [대구 = 연합뉴스] |
2011년 삼성 사령탑으로 부임해 2014년까지, 4년 연속 통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은 류중일 감독은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2016년에는 삼성이 9위로 밀렸고, 시즌 종료 뒤 류 감독은 기술자문으로 물러났다.
류 감독은 2018년 LG 사령탑에 올랐으나 팀이 8위에 머물렀다. LG 부임 2년 차인 올해,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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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치는 류중일 감독 [서울 = 연합뉴스] |
최대 2경기를 치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차우찬이 중간 계투로 대기한다. 올해 LG는 원투펀치 타일러 윌슨(14승 7패 평균자책점 2.92)과 케이시 켈리(14승 12패 평균자책점 2.55)를 보유했다.
3선발이 필요 없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차우찬이 선발 바로 뒤에 등판해 긴 이닝을 소화하는 '+1 투수'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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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지·김현수 대화 [창원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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