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의 에우헤니오 수아레즈(28), 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오스틴 메도우스(24)가 2019년 9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양 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 모두 이번이 첫 수상이다. 특히 메도우스는 B.J. 업튼(2009년 6월), 에반 롱고리아(2009년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은 탬파베이 선수가 됐다.
수아레즈는 9월 한 달 25경기에서 타율 0.337 출루율 0.455 장타율 0.747 11득점 28안타 2루타 2개 3루타 1개 10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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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아레즈와 메도우스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도우스는 9월 한 달 24경기에서 타율 0.378 24득점 9홈런 20타점 15볼넷 3도루를
이번 시즌을 33개의 홈런으로 마치면서 에반 롱고리아가 2009년 23세의 나이에 33홈런을 때린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30홈런을 때린 탬파베이 선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