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신기성(44) 전 감독이 2019-20 프로농구 스포티비(SPOTV) 해설위원을 맡는다. 오는 5일 오후 4시50분 고양 오리온-안양 KGC 경기로 이번 시즌 중계를 시작한다.
고양 오리온과 안양 KGC의 대결은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그러나 신기성 위원은 이번 시즌 프로농구 3강으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서울 SK 나이츠를 꼽았다.
신기성 위원은 “모비스는 최상위권을 유지할 것이고, 전자랜드도 괜찮다. 새 외국인 선수 워니가 들어온 SK도 특출한 기량을 뽐낼 것이다. 물론 조직력과 부상 문제 등 변수는 많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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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성 전 감독이 2019-20 프로농구 스포티비(SPOTV) 해설위원을 맡는다. 사진=스포티비 제공 |
한국프로농구 흥행이 주춤하다. 신기성 위원은 “콘텐츠가 워낙 많다. NBA뿐 아니라 유럽, 남미 농구까지 찾아볼 수 있다. 스타 선수와 좋은 플레이는 물론이고 방송과 해설도 다양한 재미를 줘야 시청자의 눈길을 끌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현역 시절 신기성 해설위원은 신인왕과 베스트5, MVP를 수상한 프로농구 최정상급 포인트가드였다.
2019-20 프로농구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플러스(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중계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