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강백호(kt위즈)가 생애 첫 성인대표팀 선발에 감격하며 각오를 다졌다.
김경문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은 감독은 2일 강백호가 포함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총연맹(WBSC) 프리미어12 엔트리를 발표했다.
강백호는 “생애 첫 성인국가대표팀 선발이라 기쁘고 영광스럽다.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대회인 만큼 나보다는 팀, 나아가 국가를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강백호가 생애 첫 성인대표팀 선발에 감격하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김영구 기자 |
강백호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산한 OPS 부문에서도 0.911로 2019 KBO리그 공동 5위다. 국가대표로는 2016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2017 WBSC U-18 야구월드컵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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