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9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맞붙는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가 2일 엔트리 30인을 발표했다.
NC와 LG는 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5위 NC가 4위 LG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차전에서 LG가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면 2차전 없이 곧바로 준플레이오프로 간다.
반면 NC로서는 1차전 승리가 2차전 성사다.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방법은 1~2차전을 모두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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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가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NC와의 와일드카드전을 하루 앞두고 잠실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시즌 막판 부상을 당한 오지환이 훈련에 참가해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
반면 도전자 NC는 좌완 구창모가 허리 피로골절로 4주간 안정을 취한다는 소견을 받고, 엔트리에서 빠졌다. 프리미어12 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던 구창모는 대표팀에서도 빠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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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다이노스 구창모.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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