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티보 쿠르투아(27·벨기에)가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이 좋지 않다. 이에 대해 쿠르투아는 인터뷰에서 하루빨리 부진에서 탈출하겠다고 자신했다.
쿠르투아는 지난 2일(한국시간) 브뤼헤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2차전에서 선발 출장, 2골을 허용하며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4일 레알 마드리드 공식 발표에 따르면 쿠르투아는 경기 전 급성 위장염 진단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몸무게가 3kg 빠졌다고 밝혔다.
4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쿠르투아는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가 되려면, 이러한 압박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쿠르투아는 인터뷰에서 하루빨리 부진에서 탈출하겠다고 자신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위장염 진단을 받은 것에 대해 쿠르투아는 “현재 전문가로부터 식단을 조절하고 있으며, 현재 회복 단계 중이다”라고 말했다.
지네딘 지단(47)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쿠르투아를
쿠르투아는 향후 목표에 대해 “열심히 훈련하며, 최선을 다해 레알에서 최대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자신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