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3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 3회말 세 타자를 모두 아웃시켰다.
투구 수 10개로 이날 경기들어 제일 적은 투구 수를 기록했다. 3회까지 총 투구 수도 43개로 준수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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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
유격수 코리 시거가 역동작으로 잡아 던졌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내야안타가 될 수도 있던
다음 타자 애덤 이튼은 류현진을 도와줬다. 초구 91마일 패스트볼을 때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앞선 타석에서 6구만에 볼넷을 골랐던 것과는 대조된 모습이었다.
류현진은 4회 앤소니 렌돈, 후안 소토와 두 번째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