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27)가 기록한 시즌 2호 골이 프랑스 리그1 9라운드 베스트 골 중 하나로 선정됐다.
황의조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 뮈니시팔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시즌 2호 골을 넣었다.
후반 8분 황의조는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팀의 쐐기골을 만들었다. 왼쪽에서 니콜라 드프레빌(28·프랑스)의 패스를 받은 후, 터치 이후 강력한 무회전 인스텝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상대 골키퍼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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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는 7일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팀의 쐐기골을 만들었다. 사진=AFPBBNews=News1 |
황의조의 활약에 팀도 리그에서 순항하고 있다. 7일 현재 보르도는 리그 9경기에서 4승 3무 2패(승점15)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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