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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불펜으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패해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한 뒤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5차전에 필요한 투수"라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클레이턴 커쇼, 켄리 얀선, 조 켈리, 애덤 콜라렉과 함께 불펜으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5차전 선발로 1차전 승리투수인 워커 뷸러, 워싱턴
로버츠 감독은 스트라스버그를 상대하게 된 상황을 묻는 말에 "뷸러와 스트라스버그는 리그 최고의 투수"라며 "다만 우리는 스트라스버그를 잘 알고 있고, 홈 이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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