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이지스가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공동 3위에 위치했다.
KCC는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2-7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CC는 2승1패가 되며 서울 SK,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3위가 됐다. 반면, 삼성은 개막전 승리 후 2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KCC는 리온 윌리엄스(24득점 9리바운드), 송교창(2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국찬(12득점)도 3점슛 2개를 모두 넣으며 힘을 보탰다.
↑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KCC 송교창dl 포스트업 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
창원에서 열린 창원LG와 SK 경기는 SK의 105-76 대승이었다. LG는 3연패 수렁에 빠졌고, SK는 2승1패가 됐다.
앞서 안양에서 열린 경기는 안양 KGC가 원주DB에 81-86으로 패했다. DB는 2연승을 달렸고, KGC는 연승 행진이 멈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