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세계랭킹 2위 박성현(26)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참가한 한국여자프로골프 참가대회 첫 라운드 좋은 출발을 하고도 만족하지 않았다.
박성현은 10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동(OUT)서(IN) 코스(파72·6736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투어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를 4언더파 68파 공동선두로 마쳤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 박성현은 보기 2개를 범했으나 버디를 6개 잡았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았다. 샷이 조금 흔들린 홀에서는 파 세이브로 잘 막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내일은 더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라며 완전히 만족하고 있지 않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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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이 2019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선두에 올랐으나 세계랭킹 2위답게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플레이를 다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박성현은 2차례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통산 7승째를 거뒀다. 2017년 LPGA투어 신인왕과 MVP를 석권했고 2018년에는 미국 방송 ESPN 선정 올해의 여자골퍼로 뽑혔다.
박성현은 “4라운드 대회는 첫날 성적이
2019 KLPGA투어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우승상금 2억 포함 10억 원이 걸린 대회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