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중국 스트라이커 우레이가 팀을 월드컵으로 이끄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중국은 10일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A조 2차전에서 괌을 7-0으로 대파했다. 선발 출전한 우레이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우레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국 대표팀을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팀 동료들의 목표가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나에 대한 관심과 바람이 크다. 유럽에서 뛴 경험으로 팀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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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스트라이커 우레이(오른쪽)가 팀을 월드컵으로 이끄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
2018년 우레이는 상하이 상강 소속으로 중국 슈퍼리그 MVP와 득점왕을 섭렵하며 리그를 지배했다. 스페인 라리가 클럽인 에스파뇰은 2019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200만유로(약 26억원)의 이적료로 우레이를 영입했다.
우레이는 2018-19시즌 후반기 에스파뇰 소속으로 라리가 16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우레이는 15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유럽 무대 진출 후 어느 변화가 있었냐는 질
중국은 14일 오후 11시 필리핀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A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