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을 치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양 팀은 14일 오전 9시 8분(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시리즈 2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원정팀 양키스는 DJ 르메이유(1루수) 애런 저지(우익수) 글레이버 토레스(2루수)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지명타자) 브렛 가드너(중견수) 개리 산체스(포수) 지오 우르쉘라(3루수) 카메론 메이빈(좌익수) 디디 그레고리우스(유격수)가 출전한다. 스탠튼의 대수비 역할을 주로 맡았던 메이빈이 선발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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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튼은 전날 경기에서 사두근을 다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
분은 스탠튼을 로스터에서 제외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그가 시리즈 도중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키스가 스탠튼을 부상으로 다른 선수로 교체할 경우 스탠튼은 남은 포스트시즌 전체를 뛸 수 없다.
홈팀 휴스턴은 조지 스프링어(우익수) 마이클 브랜틀리(좌익수) 호세 알투베(2루수)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요단 알바레즈(지명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1루수) 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제이크 마리스닉(중견수) 저스틴 벌랜더(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주로 경기 후반 교체 선수로 투입됐던 마리스닉이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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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스닉은 수비 강화 차원에서 선발 투입됐다.사진=ⓒAFPBBNews = News1 |
힌치는 "제이브이(JV, 저스틴 벌랜더의 애칭)가 마운드에 있을 때는 뒤에 수비가 좋아야한다. 특히 외야는 더 그렇다"며 마리스닉의 출전이 수비를 고려한 결정임을 분명히 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