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디디에 데샹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은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대표팀에 복귀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데샹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TF1’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나는 벤제마가 대표팀에 돌아오면 팀의 도움이 안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7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14일 현재 라리가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번번이 대표팀의 외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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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디에 데샹(오른쪽)은 공격수 카림 벤제마(왼쪽)가 대표팀에 복귀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
벤제마는 지난 2015년 11월 당시 프랑스 대표팀 동료 마티유 발부에나를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으로
반면 프랑스는 벤제마 없이도 펄펄 날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준우승에 이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지내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