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올 시즌 독립리그에서 뛰며 프로진출의 꿈을 키워온 경기도독립야구연맹 소속 선수들이 국내 프로구단 스카우트들 앞에서 한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성남 블루팬더스, 고양 원더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등 경기도독립야구연맹 산하 4개팀 선수들은 25일 오후 1시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 모여 첫 합동 쇼케이스를 연다.
국내 10개 프로구단 스카우트를 초청한 가운데 성남과 고양, 연천과 파주가 각각 A, B팀으로 연합 팀을 구성해 정식경기를 치른다.
![]() |
↑ 사진=스포츠투아이 제공 |
투수의 피칭이나 야수의 배팅, 수비 등 각 부문별 테스트 형식으로 평가 받는 게 아니라 정식 경기를 치르면서 실전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 정규이닝 동안 출전기회를 얻지 못할 경우 이닝이 연장될 수도 있다.
경기도독립야구연맹도 이날 행사를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공식 마감한다. 지난 3월 11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