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2019 월드시리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역전승으로 끝날까?
휴스턴은 28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7-1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들었다.
2패 이후 원정에서 내리 3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우승 확정이다. 월드시리즈에서 첫 두 경기를 패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96년 뉴욕 양키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2패 뒤 4연승으로 승리를 거둔 것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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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은 7회까지 상대 타선을 1점으로 막았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
워싱턴이 7회말 후안 소토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바로 이어진 8회초 2사 1, 2루에서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조지 스프링어가 9회초 투런 홈런을 날리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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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아는 4회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
그러나 워싱턴 타선이 너무 조용했다. 이날은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2타수 무안타, 잔루 4개로 침묵했다.
양 팀은 이틀 뒤 장소를 미닛메이드파크로 옮겨 6차전을 갖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