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가 래리 로스차일드(65) 투수코치를 경질했다.
양키스는 29일(한국시간) 로스차일드 코치가 2020시즌 팀에 돌아오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그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였다.
로스차일드는 2011년부터 양키스 투수코치를 맡았다. 2014년 이후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886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아메리칸리그에서 여섯 번째로 좋은 4.31의 평균자책점과 네 번째로 많은 1534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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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키스가 로스차일드 코치를 경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보통 감독이나 코치의 경질을 발표할 때는 짧게라도 교체 사유를 밝히는 것이 관례. 그러나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특별한 사유를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