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스날 난타전끝에 5-5…승부차기 돌입 승리의 여신은 어디로

↑ [사진출처 = 네이버 화면 캡처]

리버플과 아스날이 화려한 득점쇼를 펼쳤지만 승부는 승부차기로 가려졌다.
리버풀은 31일 오전(한국시간)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아스날과 5-5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양팀은 시작부터 난타전이였다.
전반 6분 만에 리버풀에서 첫골이 나왔다. 그러자 19분 아스날이 반격하며 동점골이 터졌다.
승기를 잡은 아스날은 26분과 36분 추가골이 나오면서 점수는 순식간에 1-3으로 벌어졌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리버풀이 아니였다.
43분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추격에 나섰다. 전반은 2-3으로 마쳤다.
후반 8분 아스날이 다시 추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4-2로 벌렸다.
그러자 또 리버풀이 4분 뒤 만회골과 추가골이 잇따라 나오면서 4-4로 동점이 됐다.
아스날은 후반 25분 다시 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리버풀이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5-5로 비겼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리버풀이 웃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