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19 WBSC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미국이 네덜란드를 크게 이겼다.
미국은 3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있는 에스타디오 데 베이스볼 채로스 데 할리스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A조 그룹 예선에서 네덜란드를 9-0으로 이기며 먼저 1승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드루 워터스가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득점을 더했다. 2회말에는 1사 3루에서 마크 페이튼의 우익수 파울 플라이 때 3루 주자 제이콥 크로넨워스가 홈으로 들어왔다.
↑ 에인절스 유망주 아델은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선발 코디 폰세는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했고, 노아 송, 클레이튼 앤드류스, 브룩스 파운더스, 클레이튼 리처드가 뒤를 이었다.
네덜란드 선발 롭 코데만스는 3이닝 3피안
네덜란드의 1번 타자로 출전한 로저 버나디나는 1타수 무안타 볼넷 2개를 기록한 뒤 길머 램피와 교체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