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기성용이 5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반면 뉴캐슬은 본머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뉴캐슬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를 2-1로 이겼다. 기성용은 레스터와의 7라운드 원정경기를 끝으로 5경기 연속 명단에서 빠졌다.
이날 승리로 뉴캐슬은 12경기 4승 3무 5패(승점 15)로 리그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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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이 5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전반 42분 뉴캐슬은 동점골을 만들었다. 알랑 생막시맹이 왼쪽에서 슈팅한 공이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됐다. 이 공을 디안드레 예들린이 멋진 헤더로 본머스 골문을 열었다.
뉴캐슬은 후반 7분 키어런 클락이 역전골을 기록했다. 클락은 프리킥
역전을 허용한 본머스는 후반 추가시간 6분 조슈아 킹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했지만 살짝 빗나가며 천금 같은 동점 기회를 놓쳤다.
결국, 뉴캐슬이 2-1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 획득에 성공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