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연패 사슬에서 벗어났다.
골든스테이트는 20일(한국시간)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4-9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연패에서 벗어나며 3승 12패를 기록했다. 멤피스는 5승 9패.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에만 33-16으로 크게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때 23점차까지 앞서며 상대를 압도했다.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9명의 선수밖에 뛸 수 없는 악조건을 극복했다.
![]() |
↑ 골든스테이트가 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멤피스는 자 모란트가 20득점, 딜런 브룩스가 18득점, 재 크라우더가 1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을 구하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소속으로 NBA 복귀전을 치른 카멜로 앤소니는 23분 37초를 소화하며 10득점 4리바운드 턴
뉴올리언스는 즈루 할리데이가 22득점, 브랜든 인그램이 21득점 7리바운드, J.J. 레딕이 18득점을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