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확 달라진 질롱 코리아가 호주프로야구(ABL) 개막전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질롱 코리어는 21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ABL 개막전에서 연장 10회말 무사 만루에서 전병우의 끝내기 사구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질롱 코리아는 올 시즌 FA미아였다가 최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한 노경은이 선발로 실전 복귀전을 치렀다. 노경은은 4⅓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 질롱 코리아가 ABL 개막전에서 시드니를 상대로 10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사진=질롱 코리아 제공 |
그러나 질롱 코리아 타선은 1회말 선두타자 배지환의 볼넷과 김대륙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홍창기의 내야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두 팀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