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SK와이번스가 김광현(31)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도 등장했다.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3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김광현에게 관심이 있는 팀들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 메츠, 캔자스시티 로열즈, LA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카고 컵스 등이 그에게 초기 단계의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광현에게 복수의 팀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MK스포츠 DB |
아직 SK와 계약이 남아 있는 김광현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구단과 계약할 예정이다. 여러 구단과
앞서 그는 지난 2014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한 차례 빅리그 진출에 도전했다. 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200만 달러의 포스팅 금액을 제시해 협상권을 따냈지만, 협상이 결렬되며 진출이 무산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