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30개 메이저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감독이 공석인 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임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중이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6일(한국시간) 파이어리츠가 감독 후보를 데릭 쉘튼 미네소타 트윈스 코치, 맷 콰트라로 탬파베이 레이스 코치 두 명으로 압축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감독 선임 작업을 주도하던 닐 헌팅턴 단장이 지난 10월말 뒤늦게 경질되면서 감독 선임 작업이 지연됐다. 지난주 벤 체링턴 단장이 새로 부임하며 감독 선임 작업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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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쉘튼은 미네소타 벤치코치를 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앞서 이들은 쉘튼, 콰트라로를 비롯해 마크 캇세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품질 관리코치, 전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자 파이어리츠 구단 자문 역할로 있는 제프 배니스터, 라이언 크리스텐슨 오클랜드 벤치코치, 조이 코라 피츠버그 3루코치, 스터비 클랩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루코치 등과 인터뷰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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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트라로는 탬파베이 벤치코치를 맡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