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류현진(32) 영입을 좀 더 길게 보고 추진할듯하다는 현지 언론 전망이 나왔다.
미국 신문 ‘댈러스 모닝뉴스’는 28일(한국시간) “텍사스는 카일 깁슨(32)을 영입했기에 앞으로 좀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장에 나설 것이다. 류현진, 게릿 콜(29), 잭 휠러(29),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 같은 톱 FA 선수에게 인내심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텍사스는 깁슨과 3년 총액 3000만달러(약354억) FA 계약을 맺어 마이크 마이너(32), 랜스 린(32)에 이은 3선발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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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가 깁슨 영입에 성공했기에 류현진 영입을 좀 더 길게 보고 추진할듯하다는 현지 언론 전망이 나왔다. 사진=MK스포츠DB |
텍사스는 류현진 영입 후보로 꼽혔으나 깁슨과 계약하며 한발 물러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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