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승우(21) 소속팀 신트 트라위던의 차기 감독으로 ‘일본인’이 유력하다는 보도다.
신트 트라위던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마크 브라이스(57) 감독을 해임했다. 24일 벨기에 리그 샤를루아전에서 패하며 11위(5승 3무 7패)로 추락한 지 하루 만이다.
성적 부진보다 전력 보강 및 선수 기용을 둘러싸고 경영진과 마찰이 가장 큰 사유였다. 지난여름 엘라스 베로나를 떠나 신트 트라위던에 입단한 이승우는 데뷔전도 치르지 않았다.
↑ 이승우는 신트 트라위던 이적 후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오는 30일 헹크와의 원정 경기 앞둔 신트 트라위던은 아직 차기 감독 선임을 발표하지 않았다.
벨기에 ‘헷 라트스터 니우스(HLN)’는 27일(현지시간) 내부 승격 가능성을 전하면서 시라이시 나오히사(44
2008년부터 지도자 이력을 쌓았던 시라이시는 2017년 혼다 게이스케(33·비테세)의 전담 비디오 분석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9-20시즌 신트 트라위던에 합류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